정책

  • 작성일 : 2021-09-13 10:23:00

    수정일 : 2021-09-13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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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민간 공사장․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 AI‧IoT로 사고예방

    의무 안전관리 대상 제외 민간 중소형 공사장·노후 건축물 위험요소 선제적 감지·대처

    - 작성일 : 2021-09-13 10:23:00

    - 수정일 : 2021-09-13 11:14:00

                                          <서울시자료-블록체인 기반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안)>

     

    서울시가 의무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꼽히는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과 민간 노후·위험 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를 도입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같은 4차 산업기술로 대규모 비용·인력 투입 없이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안전관리 방식이다.

     

    신속한 초동대처를 통해 위험요소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기 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목표다.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엔 AI가 공사장 CCTV를 분석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현장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이 내년 100여곳에 시범 도입된다. 민간 노후·위험 건축물엔 IoT센서와 블록체인이 기울기, 균열 같은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 알림을 해주는 ‘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을 연말에 시범 도입된다.

     

    민간 건축공사장·민간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이력을 전산으로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전관리 통합 정보화시스템’도 내년 4월 가동한다. 그동안은 자치구 등 점검 주체마다 제각각 관리돼 왔다.

     

    시는 기존의 한정된 인력으로 선별적·제한적으로 점검하던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선제적 예방, 실시간 관리로 전환해 해마다 증가되는 위험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의 한정된 관리인력·예산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

     

    서울시가 발표한 ‘스마트 건축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①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지능형 모니터링(CCTV+AI) 시스템’ ②민간 노후·위험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관리 플랫폼’ ③민간 건축공사장·민간 노후건축물의 안전점검 이력을 전산으로 통합 관리하는 ‘안전관리 통합 정보화시스템’이다.

     

    첫째,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도입되는 ‘지능형 모니터링(CCTV+AI)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건설현장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위험상황을 판별하고 현장에 자동으로 경보 알림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둘째, 민간 노후·위험 건축물에 도입하는 ‘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기술로 노후 민간 건축물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자동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 11월 구축 완료된다.

     

    셋째, ‘안전관리 통합 정보화시스템’은 서울시내 민간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 건축물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내년 4월 구축된다.

     

    서울시는 ‘안전관리 통합 정보화시스템’에 축적된 건설현장 데이터들을 분석·관리해 안전관리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실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간 노후 위험건축물과 민간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개선과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그럼에도 건축 노후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복잡한 도심지 내의 공사장 사고가 끊이질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4차산업 시대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건축행정에 접목해 민간 공사장·건축물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