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 작성일 : 2019-08-01 16:34:00

    수정일 : 2019-08-02 09:17:00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인쇄
  •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전주종합경기장 친일기업 롯데공원으로 만들 수 없다’

    1일 ‘입장문’내고 전주종합경기장 공론화 거쳐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 촉구

    - 작성일 : 2019-08-01 16:34:00

    - 수정일 : 2019-08-02 09:17:00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1일 전주의 심장부에 위치한 전주종합경기장을 친일 기업인 롯데공원으로 만들 수 없다면서 전주시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방침에 경고를 날렸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주의 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을 롯데에게 무상임대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경제생태계의 공룡으로 자리하고 있는 재벌기업에게 전주시민의 정원까지 헌납하면서 지역경제를 농락할 금빛 돗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시민의 휴식처, 지역경제와 중소상인들의 미래를 100년 가까이 롯데에게 저당 잡힐 수는 없는 일이다면서 전주시의 개발 방침에 대해 전면 반대입장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특히 법적 논란과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롯데 무상임대 계약을 즉각 해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부터 다시 거쳐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 전주시장은 자신의 선거공약으로 종합경기장을 전주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수없이 해왔지만 돌연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면서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의원은 롯데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친일기업이다면서 전주시 한복판에 시민의 혈세로 사실상의 롯데공원을 조성해 줄 수 없는 것이다고 못 박았다.

     

    한편 지난달 24일 전주시의회가 관련 예산 1억원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계획안을 통과시키며 재개발 추진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면서 여론 수렴을 요구해 온 전주시민들과 중소 상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