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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1-09-16 07:41:00

    수정일 : 2021-09-16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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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산업 육성 주문

    지역농산물 활용한 기능성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 작성일 : 2021-09-16 07:41:00

    - 수정일 : 2021-09-16 07:57:00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의원은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식품산업 활성화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면역개선 증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실제 ‘20년 국내 건강기능성식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4조 9,805억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식품을 개발함으로써 수입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농식품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배민정 부장은 “현재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의 인허가 요건과 유사한 기능성식품 인정 제도를 적용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데다, 원료개발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 중 수입원료가 50%를 차지하고 있는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기능성표시제를 도입하고 국산 원료 중심으로 원료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휴먼에노스 천현수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상추, 콩, 양배추 등의 농산물을 원재료로 발효시켜 추출한 산화질소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성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정용섭 명예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이 이어졌으며 토론자로 나선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 정승일 본부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천연생물자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식품산업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도내 산ㆍ학ㆍ연ㆍ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농산물의 소재화를 위한 연구ㆍ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원광대학교 김민선 학장은 “휴먼에노스에서 연구하고 있는 산화질소의 효능은 국내외 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산화질소대사체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10여개 대학과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효능이나 인체 독성 여부, 부작용 등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전라북도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을 보였다.

     

    국주영은 도의원은 “2020년 도내 건강기능식품 업체수는 전국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나, 매출액은 전국의 2.1%로 나타나 도내에는 중소규모 식품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라북도가 관심을 가지고 도내 식품업체에 대한 R&D 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농생명 관련 인프라와 연계한 기능성식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